코로나19 국내 81번째 사망자 발생

입력 2020-03-16 21: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6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에서만 54번째, 국내 81번째 사망자다. 그를 포함해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날만 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거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5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고인은 지난달 21일 곽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치료 중 지난달 28일 심정지가 발생해 기관 삽입과 심폐소생술이 시행됐으며,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식도암을 앓고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