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뉴욕증시, 트럼프 기자회견에 큰 폭 반등…다우 9.36%↑

입력 2020-03-14 05:59수정 2020-03-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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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985.00포인트(9.36%) 상승한 2만3185.6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30.38포인트(9.29%) 오른 2711.0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3.07포인트(9.35%) 상승한 7874.88을 기록했다.

장 막판에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주 정부 등에 500억 달러(60조 9000억 원) 자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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