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0대 고객 신차구매 프로모션…건강검진 지원하고 100개월 할부

입력 2020-03-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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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60대 이상 노년층 고객의 신차 구매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신고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뛰어난 체력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중ㆍ장년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3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만 60세 이상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드라이브 서포터’와 ‘라이프 서포터’의 두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드라이브 서포터’는 기아차의 경차 및 소형, 준중형 차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운전 지원금의 목적으로 차량 구매 시 20만 원을 지원한다.

‘라이프 서포터’는 기아차의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인 ‘제로백’을 통해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완화하고, 추가로 1인 종합 건강검진권까지 지원해주는 결합형 혜택이다.

특별한 구매 프로그램 '제로 백(100)'도 마련했다.

총 100개월의 할부 동안 △4.5% 또는 4.9%의 고정 금리 적용 △초기 50개월 간 차량가 50% 유예 △50개월 이후 중도 상환 수수료 완전 면제 등을 통해 고객의 월 납입금을 대폭 축소한 기아차만의 특별한 구매 프로그램이다.

예시로 제로백을 통해 신차 가격이 2000만 원인 신차를 구입할 경우, 100개월 간 월 평균 약 24만 원(금리 4.5% 기준)만 납입하면 된다.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 기간 중 제로백을 이용하는 고객에겐 전국 49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만 원 상당의 1인 종합 건강 검진권이 지급되며, 해당 검진권은 본인 외 직계가족 1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액티브 시니어들의 다운사이징 차량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해당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 삶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별 고객분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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