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90.3%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5일 하루 동안 5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6284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90.3%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5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628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367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북 123명, 경남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광주 확진자 1명 감소는 소관지역 이관 '광주→대구')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4693명 △경북 98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120명 △서울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경남 77명 △강원 25명 △울산 23명 △대전 18명 △충북 15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