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로나19 점검회의 개최

입력 2020-03-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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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4일 코로나19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은성수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애로사항을 해소해 이미 발표한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시행에 모든 실·국이 소관분야의 대책 실행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유관부처와의 협력 등을 통해 신속히 개선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신청을 원하는 국민이나 기업이 어려움 겪지 않도록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안정을 위해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경우 시장안정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등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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