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산업부,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 추진

입력 2020-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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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0년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FTA 활용이란 국내 기업이 FTA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수출품이 역내산임을 증명)을 통해 수출품에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OK FTA 종합 컨설팅 △차이나데스크 컨설팅 △찾아가는 FTA 서비스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등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다.

'OK FTA 종합 컨설팅'은 기업별 상황에 맞게 종합(package), 개선(upgrade), 예비(starter)의 3개 유형으로 분류해 최장 10일까지 원산지증명, 인증 등에 관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 중이다.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해 0~50%의 기업분담금이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63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약 650개 기업에 대해 원산지관리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이나데스크 컨설팅'은 중국 특화 컨설팅으로 한·중 FTA 활용을 위해 전문인력이 기업을 방문해 원산지관리, 비관세장벽(해외인증, 지재권)과 관련한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7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약 100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FTA 서비스'는 올해 2500여개 기업에 컨설팅을 하고 교육·설명회 등을 통해 FTA 활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은 수출기업의 협력기업이 작성한 원산지확인서의 정합성을 검토 후 확인 결과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1000여개 지역 기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경기 위축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위한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기업 현장의 수출 애로를 적극 해결해 기업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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