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실적 추이 및 전망.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투자포인트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상위 3개사 향 균형 잡힌 리드프레임 공급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2020년 매출액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165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호황에 따른 분기 매출액 300억 원 초과 달성으로 2019년 3분기부터 전사 수익성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며 “추가 증설로 인해 2021년부터 분기 매출액은 400억 원 이상으로 레벨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사 영업이익률이 9~11% 시현하던 2017년에는 PER 15배 내외로 거래됐는데, 이후 전사 수익성이 5~6%대로 하락하며 PER도 7.6배까지 내려간 바 있다”며 “2019년 3분기부터 다시 영업이익률 9%대를 회복했고, 2020년 연간으로 9%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전망돼 2020년 기준 PER 9.83배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