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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 실적 추이 및 전망.
IBK투자증권 이건재 연구원은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하던 제이티의 주가는 지난 2월 17일 8200원을 고점으로 8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20.5%) 하락, 6520원에 장을 마쳤다”며 “주가를 하락시킨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 확산 사태 이후 한국 정부와 기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투자 계획을 빠르게 내놓을 것”이라며 “이중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은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 하겠다고 밝힌 비메모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7나노 공정을 도입하고 있는 TSMC와 삼성전자가 2강 체제로 유지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각각 52.7%와 17.8% 수준”이라며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1위가 되기 위해 R&D에 73조 원, 생산 인프라에 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이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