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에어컨, 27일 출시…3월 중순부터 배송

입력 2020-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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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공기청정, 가습, 제습 등 사계절 공기관리

▲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超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7일 냉방 성능을 강화한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문 고객은 3월 중순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신제품은 냉방, 공기청정, 가습, 제습 등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구현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출시한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인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비교하면 냉방면적이 76㎡(23평)에서 89㎡(27평)로 넓어졌고 난방 기능은 없다.

난방까지 필요치 않은 고객들도 초프리미엄 에어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과 편리한 편의기능도 두루 갖췄다.

제품 전면의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보내준다.

시그니처 에어 서클을 포함한 총 4개의 고성능 팬이 제품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많이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신제품은 공기청정 면적이 117㎡(약 35평)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집진필터인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최대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가습기능도 갖췄다. 고객이 겨울철에 공기청정과 함께 가습기능을 사용하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가습기능을 사용한 후에 자동으로 가습기 내부를 스팀으로 관리하고 건조시켜 위생적이다. 물통에 자외선(UV) LED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했으며 일정 기간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물통에 남은 물을 자동으로 버린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대면 물통이 자동으로 나오는 오토 무빙 버킷, 버튼 하나로 필터가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무빙 필터 등도 편리하다.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은 27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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