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세계 최고 수소안전 체험관 만든다

입력 2020-02-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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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이 2022년 한국에 조성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스안전 복합센터 건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TF 운영을 통해 2022년 말까지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이달 4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체험 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해 전 세계에서 하나뿐인 수소안전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국내로는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을 이룩하고, 국외로는 국제 협력과 한국의 앞선 수소경제 산업 홍보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목표다.

공사는 수소경제 홍보와 인프라 시너지 창출에 최적화된 부지 선정, 수소경제 견인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위주 홍보내용 구성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수소·가스의 안전성 △수소경제의 영향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에너지 자립의 방편으로서의 수소경제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 수소박물관인 일본 스이소미루와 가스산업을 주도했던 미국, 영국, 호주 등 가스박물관을 뛰어넘는 명소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전 세계 수소경제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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