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S용산타워 직장인 확진 판정… 건물 임직원 재택 근무

입력 2020-02-25 09:25수정 2020-0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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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LS그룹 및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으로 경기도 거주자이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전날 저녁부터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이날까지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건물에 입주한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를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일단 26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LS그룹 관계자는 "해당 직원과의 밀접접촉자 등을 조사해 자가격리 대상을 판명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건물 출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도 LS타워에 입주한 일부 부서 인력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일회계법인은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과 LS타워에 나눠서 입주했다. 회계사 등 3천200여명이 아모레 건물에, 백업 오피스 인력 등 300여명이 LS타워에 근무한다.

회사 측은 아모레 건물에서 일하는 회계사들에게도 출장 후에는 사무실에 복귀하지 말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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