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 국내ㆍ중화권 OLED 투자 수혜 ‘목표가↑’-메리츠

입력 2020-02-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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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디 실적 테이블.
메리츠증권은 25일 아이씨디에 대해 국내와 중화권 패널업체의 OLED 투자로 실적 증가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 3519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을 전망한다”며 “2020년 고객사의 공정 업그레이드 개조와 SDC L8-1 OLED 전환(30K), CSOT T4(30K), Visionox V3(30K), BOE B12(48K), LGD 광저우(30K) 등 OLED 라인 증설이 예상된다. 신종코로나로 인한 장비 입고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나 연내 반입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초미의 관심사는 SDC의 A5”라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양한 라인업과 시장 확대로 하반기 A5 투자의 구체적인 윤곽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A5 라인은 A3 수준의 규모가 예상되며 중국 OLED 투자와 맞물려 주가 리레이팅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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