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 19 쇼크...장중 2100선 ‘붕괴’

입력 2020-0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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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인 매도에 장중 2100선 마저 붕괴됐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5.56%(-2.98%) 떨어진 2098.28을 기록 중이다. 외인 홀로 4145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 기관은 각각 2138억 원, 1877억 원 사들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의료정밀(-4.28%), 섬유의복(-4.18%), 운수장비(-3.91%)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하락세다. LG생활건강(-5.28%), 삼성SDI(-3.86%), 현대차(-3.52%)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7.26포인트(-2.58%) 폭락한 650.73에 거래 중이다. 개인, 기관이 각각 516억 원, 76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인 홀로 70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내림세다. 원익IPS(-4.45%), 에이치엘비(-4.28%), [솔브레인}(-4.22%)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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