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06.3/1206.8, 2.15원 하락..달러화 강세 주춤

입력 2020-02-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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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12거래일만에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때문이다. 달러화는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미국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국 2월 제조업 PMI는 50.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측치 51.5도 밑돈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6.3/1206.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9.2원) 대비 2.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4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28달러를, 달러·위안은 7.051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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