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중국서 8분만에 완판

입력 2020-02-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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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톰브라운 에디션 2시간만에 완판

▲갤럭시Z 플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중국 예약판매에서 ‘완판’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우수 고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갤럭시Z플립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 행사 시작 8분 만에 품절됐다.

국내 가격이 165만 원인 갤럭시Z플립의 중국 내 가격은 1만 위안(약 171만 원)가량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온라인 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Z플립과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을 일반 고객에게도 판매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Z플립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증가하면서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웃돈이 붙기도 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삼색 패턴 등 절제된 스타일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이 적용된 제품이다.

가격은 297만 원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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