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285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전망한다”며 “애플 신제품이 없는 비수기임에도 갤럭시 S20, Z플립 출시로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매출 1238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전망한다”며 “애플의 OLED 채택 비중 상승 및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중국 세트 메이커들의 OLED 패널 수요 증가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출하 증가, 중국 패널 메이커들의 낮은 수율 및 출하량 증가 효과, 4분기 QD-OLED 관련 매출이 본격화하며 실적과 밸류에이션 팩터 모두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멀티플 상단은 애플의 첫 OLED 패널 탑재 기대감에 상승하던 2017년의 45배였다”며 “중국 패널메이커의 OLED 생산 본격화, 애플의 OLED 탑재율 상승, 폴더블 스마트폰 및 QD-OLED TV의 면적 증가 효과를 고려하면 과거 멀티플 상단 부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