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육아 소신…결혼-출산 후 첫 복귀작 ‘변함없는 미모’

입력 2020-02-18 17:56수정 2020-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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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육아. (사진제공=tvN)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가운데, 엄마로서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가운데 김태희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김태희는 2015년 출연한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복귀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그사이 결혼과 출산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모태 미녀의 위엄을 뽐냈다.

김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엄마 귀신’으로 분했다. 남편 정지훈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둔 김태희는 아이가 보고 싶어 이승을 떠도는 엄마 귀신에 크게 공감한다고 털어놨다.

김태희는 “엄마로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라며 “엄마 귀신 역을 맡아보니 아이를 만지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태희는 “대본을 보고 딸 가진 엄마로서 많이 울었다”라며 “이런 좋은 메시지를 가진 좋은 작품을 함께하면서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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