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소속사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 '런닝맨' 촬영도 불참"

입력 2020-0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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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이광수가 15일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18일 "이광수가 15일 오후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라며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광수는 현재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이라며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광수는 이날 진행되는 SBS '런닝맨' 촬영에도 불참했다.

한편, 모델 출신의 배우 이광수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서 주연배우로도 활약했으며, 올해 영화 '싱크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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