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원에 이승택 변호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이승택 변호사를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승택 대륙아주 변호사를 내정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이승택 내정자는 20여 년을 판사로 근무한 후 최근 변호사로 활동 중인 법조인이다.

이 내정자는 동국대 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2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을 거쳐 201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청와대는 "판사 재직 시 업무처리 방식이 합리적이고, 사회적 이슈 관련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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