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누적 계정 220만
▲SK매직 CI. (사진제공=SK매직)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쓴 SK매직이 올해 목표로 매출액 1조 원을 내걸었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46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동기 대비 각각 32.7%, 58.5% 늘어난 규모다.
실적 상승을 견인한 렌털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을 달성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 원에 달했다.
SK매직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매출액 1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 누적 계정은 220만 이다. SK매직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경험 기반의 CS혁신 △차세대 ERP 성공적 구축△Global 진출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정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고 전 Value Chain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Biz.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Biz.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재설계하고, 차세대ERP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