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0년만에 국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연합뉴스는 AFP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석유 수요가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43만5000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다.
IEA는 "이는 10여년 전 세계 경제위기에 수요가 떨어진 이래 첫 분기 수요 감소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중국 내 광범위한 경제 활동 중단으로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타격을 받았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