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스카 4관왕] “일 냈다, 봉준호”…아카데미 싹쓸이

입력 2020-02-10 16:57

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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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봉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은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외에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쥐며 오스카 4관왕에 올랐다. LA/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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