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1.6/1192.1, 5.95원 상승..연준 코로나 우려+미 고용호조

입력 2020-02-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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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국 연준(Fed)은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새 위험으로 지목했다.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5000명으로 시장예측치 15만8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6/1192.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6.5원) 대비 5.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7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44달러를, 달러·위안은 7.008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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