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공장, 11일부터 나흘간 가동중단

입력 2020-02-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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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투데이)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로 인한 부품 공급 문제로 르노삼성차의 부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단 기간은 오는 11~14일이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 5일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부품 재고가 소진되는 11일께부터 2∼3일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르노자동차는 또 지난 3일 중국 우한에 있는 공장 가동 중단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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