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작년 순이익 474억 원…역대 최대치

입력 2020-02-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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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474억 원으로 전년대비 42.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9억 원으로 63.7% 증가했다.

여신영업 활성화로 이자이익이 26% 늘고,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로 비이자이익은 69% 증가한 덕이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올해는 여수신ㆍIB업무와 더불어 채권운용과 중개, 벤처금융 등 신규사업을 적극 확대해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리스크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ROE(자기자본이익률), 1인당 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급격히 개선됐다"며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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