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폴더블폰 출시 앞둔 삼성, '갤럭시 폴드' 출고가 40만원 인하

입력 2020-0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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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AP뉴시스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를 40만 원 내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6일부터 갤럭시 폴드 출고가를 기존 239만8000원에서 199만8700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갤럭시Z플립 출시 전 재고 소진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은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폰으로, 갤럭시 폴드가 세로를 축으로 접히는 것과 달리 가로를 축으로 접힌다.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다. 이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되고, 14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6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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