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올해의 차' 결선…6개 브랜드 18종 신차 경쟁

입력 2020-0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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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서 최종 심사, 20일 '올해의 차' 시상식 개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는 오는 13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완성차 및 수입차 6개 브랜드 1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이하 COTY)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협회에 따르면 최종 심사는 전반기 및 후반기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포르쉐, 현대차 등 6개 브랜드 18종의 신차가 대상이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2020 COTY 전/후반기 심사를 엄정하게 진행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최종 심사에는 완성차와 수입차 6개 브랜드가 주력 신차를 앞세워 더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최종 심사에 이어 2월 20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0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 자동차 업계 임직원 및 협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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