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90.2/1190.7, 3.95원 하락..신종 코로나 중국대응에 안도

입력 2020-02-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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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여전했지만 춘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장에 대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중국정부 대응에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으로 1조2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0.2/1190.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5.0원) 대비 3.9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59달러를, 달러·위안은 7.013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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