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변경 내용은 기본수수료율 인하와 추가 할인 항목 신설로써, 개인형 IRP 기본수수료에 대해 금액 구간을 세분화하고 구간별 수수료율을 0.05~0.08%포인트 인하한다. 일부 금액 구간에서는 기존 수수료 대비 최대 24%까지 인하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의 장기 가입 고객에 대한 할인율 적용 외에 모든 고객의 가입자 부담금 수수료를 20%, 연금수령 개시 고객 또한 수수료의 20%를 할인한다. 만34세 이하 사회초년생에게는 운용관리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항목은 가입 기간에 따른 장기할인율(10~15%)과 중복으로 적용돼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는 정년퇴직과 연금 개시를 앞둔 중·장년층,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을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도 3일부터 혜택이 일괄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의 2019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10.5조 원으로 2019년 1년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은 IRP 5.66%, DC(확정기여형) 6.59%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형 IRP 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