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모두 중국에서 발생…韓확진자 4명으로 변동 없어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감염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132명에 달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진자 수는 6052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28일 오전 9시 기준 4명)를 포함하면 확진자 수는 6056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는 132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5974명이 감염됐고, 1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캐나다와 미국, 독일, 호주에서 각각 3명, 5명, 4명,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확진자)에서는 △태국 14명 △홍콩 8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 △일본 7명 △싱가포르 5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스리랑카 1명 △캄보디아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확진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의심자 112명 중 97명은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15명은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