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 지검장 회의를 개최한다.
대검찰청은 다음 달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전국 지검장 및 공공수사 담당 부장검사 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검사장급 회의다. 공정한 선거 문화 확립과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한 대처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윤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해"라며 "누구라도 돈이나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반칙과 불법을 저지른다면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