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영비비안,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마스크 판매 급증 “1만장 완판”

입력 2020-0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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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이 중국 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인한 마스크 판매 급증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8.00%) 상승한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KF94’ 등급의 마스크 1만 장이 입고 하루 만에 전체 소진됐다.

남영비비안은 ‘KF94 뉴크린웰 스타일 끈조절 황사방역용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미세입자를 94%이상 차단하는 KF94 등급의 제품이다. 착용감과 차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끈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남영비비안은 당초 판매 예정이었던 수량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으로부터 추가 생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마스크 생산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진 비비안 상품기획팀 과장은 “외국인(중국) 방문이 많은 명동 일대 백화전에선 마스크를 주문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비비안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생산,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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