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3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 수령액을 조정ㆍ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상률은 평균 1.5%다. 지난해 말 발표된 기대수명은 크게 늘지 않았으나, 이자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평균 월 수령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금공은 통계청의 기대수명과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등 주택연금 주요 변수를 재산정한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월 지급금을 조정한다.
이번 조정으로 평균 월 수령액은 △60대가 3.9% △70대가 1.4% 증가하고 △80대는 0.5% △90대는 1% 감소한다.
주금공 관계자는 "월지급금 변동률이 가입연령이나 주택가격에 따라 다르다"며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담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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