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최근 현물환시장에서 낙폭이 컸다는 인식에 기술적 되돌림을 하는 분위기다. 미중간에는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서명식이 있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7.5/1157.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7.0원) 대비 1.7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8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53달러를, 달러·위안은 6.89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