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56.6/1157.0, 1.85원 상승..미 중국관세 대선후까지 유지

입력 2020-01-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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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대선 후까지 유지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누그러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6/115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6.1원) 대비 1.8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26달러를, 달러·위안은 6.886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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