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GLCㆍGLC 쿠페 부분변경 모델 출시

입력 2020-0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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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포 시스템 MBUX 갖춰… 2.0 가솔린 터보 얹고 7220만~765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300 4매틱.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58마력을 낸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0년의 첫 번째 신차로 ‘더 뉴 GLC 300 4매틱과 GLC 300 4매틱 쿠페 부분 변경 모델을 13일 공식 출시한다.

GLC는 GLK의 후속 모델이다. 2016년 1월 국내 출시돼 현대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안정성이 결합한 실용적인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GLC에 이어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한 모델이다.

GLC 패밀리는 출시 이후 작년 12월까지 누적 2만4260대가 판매되며(KAIDA 등록 기준)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GLC 300 4매틱과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엠비유엑스)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하여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은 “더 뉴 GLC는 더욱 정교해진 내외관 디자인,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바탕으로 이번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한층 개선된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모델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향후 폭발적인 성능을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라인업 및 최적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접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금일 출시한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모델에 이어,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제품군을 비롯해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차례대로 선보이며 GLC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가격은 더 뉴 GLC 300 4매틱 7220만 원,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76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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