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주택 3만4000가구 공급

입력 2020-01-13 10:11수정 2020-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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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물량 1만6397가구… 전년 대비 3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를 비롯해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내놓는다. 이 중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6334가구)의 3배에 달하는 1만6397가구로 대폭 늘었다.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으로 1만 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 도심 내 생활 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도 분양을 이어간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사업 등 선호도가 높은 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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