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연합뉴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가 계획 중인 광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추진하는 통상적인 부처 간 협업 광고”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2020년 부처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한 정책광고를 기획 중”이라면서 “대통령 중심의 홍보 광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는 부처 업무보고 상의 정책목표와 핵심 정책들을 중심으로 국정 방향과 부처별 과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언론은 정부가 제작하려는 광고를 두고 ‘청와대가 순수 광고 제작비 2억 원에 방송과 극장ㆍ열차ㆍ온라인 등 매체 표출비 28억 원 등 정부 예산 30억 원을 동원해 사실상 총선용 광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