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91.19' 특집 방송…JTBC, 오는 16일·23일 편성 확정

입력 2020-01-07 14:33수정 2020-0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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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양준일의 재소환 과정을 담은 '양준일 91.19' 특집 방송이 편성됐다.

오는 16일(목), 23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가수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그램 제목에는 양준일 데뷔 연도인 1991년과, JTBC 프로그램 '슈가맨3'를 통해 재소환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방성에서는 '슈가맨3'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양준일의 국내 활동 이야기와 더불어 '인간 양준일'의 진솔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양준일은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의 슈가맨으로 출연한 후 가히 신드롬 급 화제를 불러 모았다. 90년대라곤 믿기지 않는 패션 감각과 그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재미 교포출신으로 연예계 활동 당시 겪었던 역경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윤현준 CP는 "우리 시대가 다시 소환한 뮤지션 양준일이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하며 느낀 진한 감동과 환희, 그리고 그가 직접 전하고 싶었던 진심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팬들뿐만 아니라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진정한 이 시대의 슈가맨 양준일의 이야기는 오는 16일, 23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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