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신년회 개최…"100조 투자, 도약의 기회"

입력 2020-0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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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주현 건단연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건설산업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건단련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주현 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건설산업의 발전 없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의미에서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총 100조 원 규모의 건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건설산업이 재도약의 기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해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하며, 그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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