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콩은 내정이라는 시진핑 말에 잘 들었다 했을 뿐"

중국 언론 보도 해명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콩이든 신장이든 모두 중국의 내정 문제"라고 말했다는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언급을 잘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중국 청두 현지에서 "시 주석이 (홍콩. 신장) 이 문제들은 중국의 내정문제라고 설명을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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