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수석대표 회의 21일 중국서 개최…"RCEP보다 높은 수준 자유화 목표"

입력 2019-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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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 회기간 회의가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중국에서는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에서는 가가와 다케히로(香川剛廣) 외무성 국제경제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수석대표 회기간 회의에서는 그간의 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목표로 협상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산업부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중일 FTA가 높은 수준으로 포괄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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