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2.7/1163.0, 2.15원 하락..미중 합의 완전이행 기대

입력 2019-12-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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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가 완전이행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완전히 이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 3대증시도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2.7/116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6.2원) 대비 2.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4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49달러를, 달러·위안은 6.997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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