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금융권 최초 빅데이터 거래소 개소

입력 2019-12-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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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12일 빅데이터 거래소 개소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BC카드는 12일 금융권 최초 빅데이터 거래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분야별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를 선정했다. BC카드는 금융 분야를 맡아 금융권 최초로 데이터 거래소를 설립했다.

BC카드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융합,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은 일반인에게도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무료 개방된다. 정보 이용자는 데이터를 각자 목적에 맞게 분석하거나 맞춤형 금융상품과 상황별 동네 상점 추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앞으로도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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