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의 날' 맞아 건설업 발전 이끈 56명 정부 포상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와 김희근 삼한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주택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6명에게 정부 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다.
이인찬 대표이사는 2008년 취임 이후 11년 간 혁신적인 경영 방침과 리더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며 한국 주택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동아건설이 2010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 돌입 이후 9년 만에 졸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희근 대표이사 1985년 삼한주택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34년간 주택산업에 종사하며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여명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보훈사업으로 참여하고,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펼쳤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태균 현대건설 상무와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학진 두산건설 전무, 맹진호 창보종합건설 대표이사, 주교완 한신공영 전무, 손창옥 디에스종합건설 대표이사, 이현대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보, 정원철 시티글로벌 대표이사 등 6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7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500여 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