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9.5/1189.9, 0.65원 하락..미중 협상 관망속 독일 지표호조

입력 2019-12-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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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가 15일로 임박한 상황이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전망한 12월 독일 경기기대지수는 10.7을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5/1189.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1.3원) 대비 0.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7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93달러를, 달러·위안은 7.028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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