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5.4/1185.8, 3.15원 하락..미 고용 호조

입력 2019-12-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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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고용지표가 놀랍도록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 11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6만6000명으로 시장예측치 18만7000명을 웃돌았다. 실업률도 3.5%에 그쳐 예측치 3.6%보다 낮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4/1185.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9.6원) 대비 3.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6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58달러를, 달러·위안은 7.024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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