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가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 첫날 상승하고 있다.
리메드는 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시초가보다 350원2.48%)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메드는 이익은 내지 못하지만 향후 성장성이 인정되는 기업에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인 ‘테슬라 요건’을 통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이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의 주가가 상장 후 3개월 이내 부진할 경우 주관사는 공모가의 90% 가격에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줄 책임(풋백 옵션)이 있다.
리메드는 2003년 설립됐으며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인 전자약(Electroceutical)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80억 원이고 영업손실은 8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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