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ㆍ중국기업株, 왕이 외교부장 방한 소식에 동반 강세

입력 2019-1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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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과 중국기업 관련주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달 방한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29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290원(28.59%) 뛴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날 장중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제조 23.45%, 코리아나 21.27%, 토니모리 18.22%, 제이준코스메틱 15.03%, 에이블씨엔씨 8.41%, 잇츠한불 5.56%, 제닉 6.52% 등이 상승세다.

또 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주로 컬러레이 11.90%, 오가닉티코스메틱 6.12%, 헝셩그룹 4.69%, 크리스탈신소재 3.52%, 윙입푸드 3.04%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편 전날 중국 외교부는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왕이 국무위원이 내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양국 간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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