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바텍의 올해 아시아 향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 중 32%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아시아 등 신흥국의 덴탈 시장은 3D 장비 보급의 초기 국면으로, 구강 내 센서(IOS), 구강 3D 스캐너 장비 등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출시됐고, 미래 먹거리인 보철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2689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으로 전년도의 부진을 씻어낼 것”이라며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에서 맞춤형 공략에 따른 성장세가 돋보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인 북미 향 매출액도 정상화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6월 중국 판매 인증을 받은 Green Smart 제품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2020년으로 예상되는 Green Smart의 중국 제조 인증 획득 시 시장 침투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국 시장 1위에 올라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